눈이 내리면 정상적인 주행이 힘들 뿐만 아니라 눈이 녹아 빙판길이 되면 타이어가 미끄러져 차량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겨울철에는 안전을 대비하여 차량 월동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원터 타이어' 교체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윈터 타이어란?
브레이크 작동으로 타이어와 도로의 마찰로 차량을 정지하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도로와 타이어의 마찰력이 떨어져 타이어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 타이어의 마찰력을 높이는 원터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운행 큰 도움이 됩니다. 윈터 타이어는 도로에 접촉해서 마찰력 높이기 위해 타이어에 커다란 홈과 작은 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눈이 녹은 도로를 달릴 때 높은 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타이어 고무가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한국타이어에서 실제 눈길과 빙판길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놀랍게도 눈길에서 40킬로 달리다 브레이크 밟았을 경우, 겨울 타이어는 18.49m 사계절타이어는 37.84미터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윈터 타이어 교체시기
최저기온이 7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윈터 타이어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새벽의 노면 온도를 감안하여 11월 중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사용하시면 됩니다. 남부 지방은 적설량이 적어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윈터타이어 사용 시 주의사항
소비자는 비용문제로 윈터타이어를 2개만 교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윈터 타이어와 일반타이어 접지력에 있어서 불균형을 초래해 코너를 돌 때 도로 밖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안전은 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 위의 정보를 참고하셔서 겨울철 차량 운전에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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