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 방문하여 제품을 구경할 때 붙어 있는 KS 및 KC 인증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인증한 마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확한 차이점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KS 인증과 KC 인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S인증과 KC인증은 무엇인가?
KS 인증은 제품에 대한 품질을 확인하며, KC 인증은 제품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1. KS 인증
KS는 풀어 말하자면 한국산업표준(Korean Industrial Standards)으로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지정한 기관에서 인증하여 제품, 서비스, 농축산물 가공식품을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보호를 위해서 특정 상품에 한국산업표준에 도달했다고 인정하는 인증제도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제품에 대한 '품질 보증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KS 인증은 의무사항이 아니며, 인증 여부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기업들은 제품의 차별성과 판매 확대를 위해 KS 인증마크를 취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KS 인증은 국가에서 품질을 보장하기 때에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2. KC 인증
KC도 풀어 말하자면 국가통합인증(Korea Certificagtion Mark)으로 5개 부처에 부여되었던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의 13개 인증마크를 통합하여 단일화시킨 국가통합인증마크입니다. 인증 마크가 단일화되어 번거로움을 피하고 국제무역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자동차, 가전제품, 승강기 등에 제품검사가 이루어지며, 기준과 규정에 의해 감전, 화재, 폭발 등의 위험이 발생하지 않는지 안전평가를 받게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국가에서 제품에 대한 안전평가를 하여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인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인증업체 검색
1. KS 인증
한국표준협회에서 KS 인증번호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2. KC 인증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KC 인증번호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KS 인증과 KC 인증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주기 위해 사용 제도입니다. 물건을 구입하실 때 KS 인증은 제품 품질, KC 인증은 제품 안전이라고 생각하시면서 구입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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