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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무슬림들의 믿음에 대한 가치관

by 정보파일러 2020. 7. 26.

무슬림들의 믿음에 대한 가치관

이슬람은 성직자에게 용서를 구한다는 개념이나 알라 외의 누군가에게 구원을 빈다는 개념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무슬림에서 예수를 마음속 깊이 영접한 사람은 이후 선한 행동을 하건 악한 행동을 하건 자동적으로 천국으로 가게 된다는 기독교의 은총에 의한 구원이란 개념은 납득할수 없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믿음과 행동 등을 통해 스스로를 구원할 수도 있고 자주 할 수도 있다고 이슬람은 가르칩니다. 회개하지 않은 죄는 비난과 심판의 근거가 되고, 선한 행동은 진실한 믿음의 증표로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이슬람이 인간이 자신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천국에 갈 수 있다고 가르친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슬람의 구원은 얼마나 알라를 믿고 알라에게 순종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죄를 짓지 않고 올바른 삶을 살아 가는 것은 믿음의 증거에 불과할 뿐입니다. 한 남자가 무함마드에게로 와서 "믿음이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무함마드는 선한 행동을 할 때 선한 감정을 느끼고 악한 행동을 할 때 악한 감정을 느끼면, 너는 신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남자는 다시 "죄란 무엇인가요"-?"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무함마드는 무언가가 양심에 거리낌에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슬람은 개인의 선한 행동과 악한 행동은 모두 기록될 뿐만 아니라. 언젠가 맞이할 심판의 날에 평생의 행동이 낱낱이 기록된 책과 마주할게 될 것이며, 평생의 믿음과 행동이나 동기 등을 심판 받은 뒤 천국이나 지옥으로 보내 질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심판의 날에는 심판을 받는 이가 저지른 행동 때문에 피해를 입은 이들이 모두 소환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숨겨진 선한 행동을 해야 된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죄를 뉘우치기 전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순서대로 털어놓아라"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무함마드는 무슬림이 죄를 지으면 마음속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생긴다고 했습니다.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마음은 깨끗하게 정화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죄를 지으면 어두운 그림자는 점차 커져 마음을 온통 뒤덮게 된다고 했습니다. 알라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왜 지옥에 가는 벌을 받게 되는 것일까? 알라를 거부하고 동물적 자아 단계에 머물면 영혼이 타락하고 비뚤어진다고 무슬림은 생각합니다. 자유의지와 지능이라는 선물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채 무의미한 쾌락으로 가득 찬 삶을 살며 피뜨라를 묵혀두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영혼은 아키라흐, 즉 사후 세계로 가서 알라 앞에 제대로 설 수 있으려면 치유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현세에서의 부도덕하고 그릇된 행동 때문에 쌓인 죄업을 불로 씻어내는 지옥에 가게 된다는 했습니다. 꾸란에서 인간이 가지게 되는 두 가지 운명에 대해 샤이탄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약속을 하고 그 마음속에 그릇된 욕구를 심어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샤이탄의 약속은 거짓 약속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옥에 살면서 빠져나올 길을 찾지 못할 것이락 생각하며, 알라를 믿으면서 올바른 행동을 하는 사람은 알라가 받아들인 다음 그 지하에 강물이 흐르는 정원으로 보내 영원히 살아가게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무슬림은 들은 알라의 약속은 진실한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와 여자를 막론하고 올바른 행동을 하고 알라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천국에 갈 것이고, 불의한 짓을 조금이라도 저지른 사람은 천국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받아야 할 벌을 다 받아 깨끗하게 정화된 영혼은 알라의 품 안에 다시 들어가 그 동안의 믿음과 선행의 수준에 걸맞은 보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비뚤어져 도저희 바로잡기 힘든 영혼은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채 영원히 거기에 머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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